헉! 길이 만만치 않다. 재미는 있겠다.
어느분 말로는 살아서 100년 죽어서 100년 산다는.....
해발 1320m 현재 시간 13시 55분
한계령에서 오색방향으로 내려오는 도로가 보이고 저 멀리 '점봉산'이 보인다. 계곡이 시원하게 산을 양쪽으로 갈랐다.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아까 보였던 한계령에서 내려오는 도로가 저 멀리 보인다. 이 만큼 왔다.
용아장성이 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공룡능선도 조금 모습을 보인다. 좌측 끝에는 봉정암이 아주 작게 보인다.
중청봉과 대청봉이 더 가까워 졌다.
절반이상 왔다.
잠시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신다. 여기서 구르면 헉!!! 시야는 시원하게 잘 뚫려있다. 꽤 넓은 너덜지대로 지도로 봐도 잘보인다.
쭉 걸어 왔던 능선이다. 저 멀리 귀때기 청이 보인다.
점점 목적지에 가까와 지고
이 나무는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 여기서 기념촬영을 한다. 지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랜디는 패스......
드디어 끝청에 도착했다. (16시 35분) 끝청에서 바라보는 가리봉 주걱봉 귀때기청봉 이 보여야 하는데 시야가 좋지않아 귀때기청봉만 그나마 보인다.
한계령에서 부터 안내표지 상으로는 5시간 20분인데 4시간 35분 걸렸다. 그리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는 적당한 시간이다. 이곳에서 마지막 휴식을 취한다. 물병에 물은 한 모금 남았다. 몹시도 갈증이 심했는데.... 쩝!!!! 물이 조금 모자라 아쉽다. 아까 어린친구들에게 양보한 만큼의 갈증이다. 10분정도 휴식을 추하고 16시 45분 중청대피소를 향해 출발한다. 여기서 부터는 힘들지 않은 거의 평지 수준이고 40분 정도만 가면 된다.
중청봉 위에 레이더 기지가 구름에 숨기워져 있다.
대청봉도 구름뒤로 숨는다.
구름뒤에 숨은 중청봉과 대청봉
대청봉이 모습을 보인다.
반갑다 대청봉!!!!!
이제 곧 중청 대피소가 보이겠지......
>>>>>>>>>> 4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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