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물머리 회상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 된 양수리 두물머리……. 제법 따스한 겨울오후 찾았다. 일 관련 미팅이 있어서 양수리에 갔는데, 시간이 여유가 있어 들렀다. 거의 1년 반 만에 온 듯하다.
누구나가 그러하겠지만, 랜디에게도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라 옛 추억도 그려보며, 조금은 따스한 겨울 길을 걸었다. 랜디가 ‘영아(Nikkon D7000)’를 영입하고,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은 장소가 ‘두물머리’다.
조금은 쓸쓸한
겨울의 ‘두물머리’는 쓸쓸하다. 황량하다. 항상 '연잎'이 뒤덮여 있을 때 와서 그런지 몰라도 더욱더 삭막하게 느껴진다. 조만간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몽롱한 사진 한 장 담으러 와야겠다.
▲ 이 곳에도 '남산 사랑의 열쇠'처럼 사랑을 간직하려는 연인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의 만남이 아름다운 물안개되어 피어오르는 곳'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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