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미륵산

미륵산

 

 

 

한려수도를 한눈에......

통영 미륵산을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은 초입부터 등반하여 오를 것이다. 그리 높지 않은 461m이기에 그냥 가벼이 쉬엄쉬엄 오르면 될 듯…….하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한려수도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오르리라…….

 

 

 

 

미륵산

통영항 남쪽 미륵도 중앙에 해발 461m로 우뚝 솟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 미륵산은 1억2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분출된 화산으로서, 그 명칭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이곳을 방문하여 미륵존불이 장차 강림하실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합니다. 미륵산 자락에는 천년고찰 용화사와 미래사 등 유서 깊은 사찰 및 암자가 산재해 있습니다.

 

 

미륵산에 오르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우며, 천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 지리산 천왕봉, 여수 돌산도가 다 보일 정도로 탁월한 전망을 자랑합니다. 이에 따라 고려 말부터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봉수대가 설치되었으며 한산대첩의 현장을 한눈에 바라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울창한 수림 사이로 흐르는 맑은 물과 함께 통영 병꽃, 진달래, 동백꽃, 팔손이나무, 단풍 등이 아름다워 사시사철 많은 등반 객이 찾는 통영의 명산입니다.

 

<통영관광안내참조>

 

 

 

 

 

▲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시내

 

 

 

 

한려수도 조망

한려수도의 중심지인 통영항과 주변 다도해를 조망 할 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는 아마도 미륵산이리라…….그러기에 많은 이들이 찾는 듯하다.

 

 

올라보니 정말 시원한 조망이 눈을 즐겁게 한다. 통영시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통영․거제도 주변에 유명한 섬들을 볼 수 있으며, 날씨가 좋으면, 멀리 일본 대마도와 지리산천왕봉까지 볼 수 있다.

 

랜디가 찾았을 때는 그리 맑은 날은 아니 여서 대마도나 천왕봉 까지는 볼 수 없었지만, 웬만한 섬들은 거의 볼 수 있었다. 미륵산 정상에 올라와서 주변을 보면 왜? 많은 이들이 미륵산 정상을 찾는지 이해가 된다. 날씨가 좋으면 저 멀리 여수까지 볼 수 있다니…….

 

 

 

 

 

▲  한산도

 

 

 

 

 

다양한 전망대

 

미륵산 정상에는 동서남북 사방을 조망할 수 있도록 신선대, 한려수도, 한산대첩, 통영항 등 다양한전망대가 설치되 있다.

 

 

 

 

신선대 전망대

케이블카타고 상부 정류장에 내려서 미륵산 정상을 향해 오르다 보면 제일 먼저 신선대 전망대가 나온다. 비진도, 오곡도, 한산도, 매물도, 소매물도 등 주변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  신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한산대첩 전망대

신선대에서 조금 아래쪽에 내려가면 한산대첩전망대다. 한산도, 소매물도, 매물도, 거제도 등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고,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 까지 조망할 수 있다. 한려수도 케이블카 하부 정류장 과 케이블카가 오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한산대첩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  한산대첩 전망대

 

 

 

 

 

 

▲  한산대첩 전망대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하부 승강장

 

 

 

 

 

통영상륙작전 전망대

한산대첩전망대에서 다시 신선대전망대를 지나 미륵산 정상 쪽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통영상륙작전 전망대가 나온다. 6.25당시 통영상륙작전을 펼쳤던 해병대의 활약상을 설명하고 있다. 통영시내와 한산대첩지 멀리 거제대교가 눈에 들어온다.

 

 

 

 

 

 

▲  통영상륙작전 전망대

 

 

 

 

 

 

▲  통영상륙작전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통영항 전망대

통영상륙작전 전망대에서 좀 더 정상을 향하면 좌측에 봉수대가 보이고 작은 봉수대 쉼터가 있다. 그 곳을 지나 마지막 계단을 오르면 미륵산 정상이다. 정면에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석을 바라보고 우측에 전망대가 있는데, 통영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통영항전망대가 나온다. 통영 시내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으며 충무대교, 고성군 을 조망할 수 있다.

 

 

 

 

 

▲  봉수대 쉼터 가는길

 

 

 

 

 

▲  통영항 전망대에서 바라보면 통영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려수도 전망대

통영항전망대에서 정상석을 지나 반대편으로 가면 한려수도 전망대가 나온다. 사랑도, 여수돌산도, 남해, 광양백운산 과 날씨가 좋으면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할 수 있다.

 

 

 

 

 

▲  한려수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조망

 

 

 

 

 

 

▲  날씨가 좋으면 여수까지 조망할 수 있다.

 

 

 

 

 

 

▲  날씨가 맑지 않아서 지리산 천왕봉까지는 조망이 힘들었다.

 

 

 

 

 

 

▲  봉수대

 

 

 

 

 

 

▲  봉수대 위에서 추억담기

 

 

 

 

당포해전 전망대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와 다시 봉수대 쉼터를 지나면, 우측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면 당포해전 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당포해전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으며, 한려수도 전망대와 비슷한 풍광을 조망할 수 있다.

 

 

 

 

▲  당포해전 전망대

 

 

 

 

당포해전 전망대에서 좀 더 계단을 내려오면 평지의 나무 테크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가면, 처음 시작점인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이 나온다.

 

 

 

한려수도 전체적인 모습을 두루 볼 수 있도록 곳곳에 전망대를 잘 설치 한 것 같다. 한려수도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전망대를 돌아보는 것으로도 남해 한려수도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을듯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찾는 관광명소 일지도 모르겠다.

 

 

가끔 유명한 관광지를 찾았을 때, 기대에 못 미쳐서 실망감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미륵산에서 바라보는 한려수도의 풍광은 매우 만족했다.

 

 

 

 

 

▲  케이블카 승강장 가는길

 

 

 

 

tip-평일에 찾길 권장하며, 주말에 찾을 거면 곡 일찍 찾기를 권한다. 그래야 혼잡함을 피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당연한 얘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