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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수원화성 돌아보기2

수원화성

 

 

북동적대(北東敵臺)

적대는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성문 좌우 옆에 세운 시설이다. 4대문 중 장안문과 팔달문 양쪽에만 설치를 하였다. 성 아래 가까이 온 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적대위에는 화포가 놓여 있다.

 

 

 

 

 

 

 

 

 

 

 

장안문(長安門)

장안문은 수원 4대문 중 북쪽 문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수원화성의 정문이다.

 

장안이란 말은 수도를 상징하는 말이자 백성들의 안녕을 의미한다. 장안문은 규모가 웅장하다. 성문 바깥에는 반달모양의 2중구조 옹성을 쌓았는데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 안에서는 군사 작전회의를 할 수도 있도록 만들었다.

 영화 제 7공무원의 엔딩부분 메인 촬영지이기도 하다.

 

 

 

 

 

 

 

 

 

 

 

 

 

 

 

 

 

 

 

 

 

 

 

 

 

 

 

 

 

 

 

북서적대(北西敵臺)

북동적대 와 함께 장안문 좌우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시설이다. 모양은 북동적대와 같다.

 

 

 

 

 

 

 

 

 

 

 

 

 

 

 

 

 

 

 

 

 

 

 

북서포루(北西砲樓)

장안문과 화서문 사이에 있으며, 북동포루와 마찬가지로 화포공격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더위를 피해 할아버지분들이 나무그늘 아래서 장기를 두고 계신다.

 

 

 

 

 

 

 

북포루(北鋪樓)

동북포루 처럼 치성위에 목조건물을 지어서 군사들이 망을 보면서 대기하는 곳이다. 근처의 북서포루와 함께 성벽에 다가오는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서북공심돈(보물 제 1710호)

서북 공심돈을 영문으로 표기 한 것을 보니 ‘Northwestern Watchtower' 이다. 공심돈의 사용 목적을 잘 표현한듯

 

공심돈은 적의 동향을 살핌과 동시에 공격도 가능한 시설로 수원 화성에서만 볼 수 있다.

 

3층 건물로 구성된 공심돈은 아래쪽 부분인 치성은 석재로, 위쪽 부분은 전돌(벽돌)로 쌓았으며, 맨 위층은 목조건물로 지었다. 내부는 전투에 편리한 구조를 갖추었으며 계단을 통해 오르내렸다.

 

정조대왕은 서북공심돈을 보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것이니 마음껏 구경하라” 며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고 한다. 독창적인 형태와 효과적 재료 활용을 보여주는 서북 공심돈은 역사적, 학술적, 건축적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로 지정되었다.

 

 

 

 

 

 

 

 

 

 

 

 

 

 

 

화서문(보물 제 403호)

서북공심돈 바로 옆이 화서문이다. 화성의 4대문중 서쪽 대문이다. 랜디가 보기에는 4대문중 제일 소박해 보인다.

이 화서문도 창룡문과 만찬가지로 성문 외곽이 타원형의 옹벽으로 되어있다. 원래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보물 제 403호로 지정되었다.

 

 

 

 

 

 

 

 

 

 

 

 

휴일이라 그런지 화성행궁열차가 분주히 움직인다.

 

 

 

 

화서문을 지나면 팔달산을 오르는 시작점이 된다. 따라서 이 곳 부터는 등산을 해야 한다. 그리 가파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비탈길을 오르다가 돌로 만든 계단을 올라야한다. 이곳이 제법 힘들게 느껴질 수 도 있으나, 쉬엄쉬엄 산보기분으로 오르면 그리 힘들지 않다.

 

 

 

 

 

 

 

서북각루(西北角樓)

각루는 성곽의 비교적 높은 위치에 세워져 주변을 감시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다. 비상시 각 방면의 군사지휘소 역할도 하였다.

 

수원화성은 동북각루, 서북각루, 서남각루, 동남각루 총 4개의 각루가 있다.

 

서북각루는 화서문 일대의 군사를 지휘하기 위해 만들었다.

 

 

 

 

 

 

 

 

 

 

 

 

 

 

 

 

 

 

 

서일치(西一稚)

화성에 있는 10개의 ‘치’ 중 서쪽에 처음에 있는 시설이다. 치(稚)는 꿩을 의미하는데 꿩은 자기 몸을 잘 숨기고 밖을 엿보기를 잘하기 때문에 그 모양을 본따서 ‘치성’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서일치는 서북각루와 서포루 사이에 있다.

 

 

 

 

 

 

 

 

 

 

 

 

>>수원화성 돌아보기1 -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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