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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새로운 오리백숙을 맛보다.


매월 어려서부터 알고지내던 친구 모임이 있다. 이번 모임은 후배가 운영하는 오리집에서 모였다.

후배는 새로운 매뉴라면서 '오리들깨탕'을 선보였다. 원래 후배가게는 오리 주물럭이 맛있는데........ 오늘은 새로운 실험 메뉴를 맛보아야 겠다.

우리들 반응을 보고 본 메뉴에 넣어도 될지 자문을 구하는거다. 말하자면 맛 평가단 .......^^

가게  이름은 풍성한 맛집


가게 입구


기본 세팅


양파 썰은건데 여기에 소스를 부어 먹으면 아주 맛있다.


기본반찬 - 찬은 자주 바뀌는거 같다. 계절마다 바뀌나 ??


양파에 소스를 붓는다.


요놈이 참 맛있다는 거다. 느끼함을 싹 없에준다고나 할까나!!!!!!!!!


각종 기본찬들


드뎌 메인 요리가 나왔다. '오리들깨백숙 or 오리들깨탕' 후배말로는 전라도 지방에서는 오리탕을 거의 이렇게 먹는다고 한다.  미나리 부터 샤브샤브식으로 먹으면 된다고.




이렇게 미나리를 살짝 대쳐서 양파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제법 양이 많다. 4명이서 아주 배불리 먹었다.


오리고기도 익었는지라 이렇게 양파와 같이 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맛있다.


국물은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으니 아무래도 걸죽하다. 미역국에 들깨 넣고 끓였을때와 비슷하다.


후배가 미나리를 더 넣어준다. 역시 샤부샤부식으로 살짝 데쳐서......


배가 무척이나 불러 왔지만. 볶음밥을 맛보지 않을수 없어서 2인분 주문하였다.
약간 죽처럼 볶아져서 퍽퍽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 고소했다.


마지막에 올려 놓은 계란 노른자가 확실히 맛을 더 좋게 해준다. 장정 4명이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거의 배가 놀랄정도로 엄청많이 먹었다. 참고로 술 안주로 먹기 보다는 가족끼리 모여서 외식으로 아주 좋을듯 하다.


메뉴판 - 오리주물럭도 아주 맛있다. 고추장양념 보다는 마늘양념이 랜디입맛에는 맞는다. 물론 반반도 주문 가능하다.

'풍성한 맛집' Tel 02_470_6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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