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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야기

랜디의 설악산 종주 7

양폭대피소


과거 돌담으로 만들었던 양폭산장때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양폭대피소에서 바라보는 전망이다.











양폭대피소에 도착하니 11시 20분


예정시간보다 많이 늦었다. 어떻해 할까!!! 좀더 내려가 비선대에서 점심을 해결할지 아니면 이곳에서 해결할지를 고민하다가 이곳에서 해결하기로 한다.






대피소에서 생수를 팔기도 하지만 그냥 계곡물을 담아다 끓이는 중이다.

계곡물로 끓이면 왠지 더 맛있을거 같다.











맛있어 보인다. - 정말로 맛있었다. ㅋ



식사를 마치고 약간의 휴식을 취하니 어느덧 12시
오후 2시까지는 소공원에 도착하려고 했는데 빠듯하다. 
다시 짐을 꾸리고 하산을 시작한다. 






















계속 펼쳐지는 천불동계곡 풍경



































 






병풍교를 지나는 중




















귀면암 옆 가파른 계단이다..





힘겹게 오르고 있는 일행






귀면암 옆 쉽터에서 바라보는 비선대 방향






귀명암 쉼터 앞 안내판
많이들 힘든가 보다 이곳에서 한 동안 쉬어야 했다.

























이제 비선대 까지 1km 남았다.












장군봉





비선대 앞 다리를 건너기 전 - 현시간 오후 2시가 조금 넘었다.


부슬부슬 내리던 비가 점점더 굵어진다.
이후로는 관광지로도 많이 알려진 곳이라 사진찍는걸 생략......
조금더 사진을 찍을걸 그랬나!!!???

이곳 부터도 50분정도 더 내려가야 소공원에 도착하여 버스를 탈수 있다.

함께한 일행들이 이제 지칠대로 지쳤나 보다.
빨리 집에 가고 싶단다.

소공원에 도착하니 오후 2시 50분이다.
예정보다 한 50분정도 지체됬다.

속초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속초시내에서 수원행 버스를 알아보고 시간이 남으면 삼겹살로 영양보충을 하려고한다. ^^

속초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3시 25분 버스시간을 알아보니
이런!!!! 3시 50분차가 있단다. 다음 버스는 너무 늦고
아무래도 삼겹살 먹기는 힘들듯하다. ㅠ,ㅠ

나와 두명의 여성일행은 같이 수원행 버스를 타고 친구는 동서울행 버스에 몸을 싣는다. 공교롭게도 출발시간은 같다.

담음을 기약하며 서로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오는내내 시체놀이다.
집에 거의 도착할 때문 집사람에게 특별식을 요청한다.

삼겹살!!!! 아주 푸짐히!!!ㅋㅋㅋ

함께한 일행과 같이 집에 들러 삼겹살을 먹었다.
아주 많이 많이 먹었던거 같다.

중청대피소에서 삼겹살 안가져 온걸 보상이라도 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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