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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노을빛 전망대

노을빛 전망대

 

 

Duo'mo in Suwon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 주배경은 이탈리아 피렌체다. 고딕양식풍의 온통 붉은색 지붕으로 덮여 있는 피렌체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생각이들 정도로 아름답다. 그 피렌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피렌체의 두오모’라 불리는 ‘산타 마리아 델피오레 성당’이다. 성당 종탑에 올라서면 피렌체 도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남녀 두 주인공을 연결시켜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장소다. 랜디도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꼭 가보고 싶은 Wish List 에 추가 시켰다.

 

 

duo' mo = 대성당

 

 

 

그럼 한국에서 두오모 같은 곳은 어디일까?

명동성당?!!!!

랜디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수원에는 피렌체의 두오모 같은 곳이 있다.

 

수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수원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곳!

수원화성 주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

피렌체의 종탑처럼 계단을 올라야 하는 곳!

 

그 곳이 노을빛 전망대 이다. 

 

 

 

 

 

 

 

 

노을빛 전망대

수원화성 둘레를 돌아보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성당처럼 보이는 중세풍의 건물이 하나 있다. 건물 모양도 특이하고, 규모도 웅장한데다, 나름 고지대에 있어서 멀리서도 금방 눈에 들어온다. 그 건물이 ‘수원제일교회’이다.(랜디는 처음에는 성당 일 꺼라 생각했다.)

 

수원제일교회 13층 종탑이 '노을빛 전망대' 다. 나중에 사진으로 보면 알겠지만, 종탑 꼭대기를 전망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개방을 했다.

 

 

 

 

Happy 수원, 사람이 반갑습니다.

'사람이 반갑습니다!!!'  수원시의 슬로건(Slogan)이다.

 

상업적인 목적을 갖지 않은 이상, 찾는 이들을 반기기란 그리 쉽지만은 않았을 텐데……. 제일교회 측에서 참 대단한 결정을 해준 것 같다. 혹시 모를 안전사고, 많은 사람들의 탐방으로 인한 훼손과 더러워짐, 전망대 관리에 따르는 여러 가지 신경 쓰일 일들이 많이 발생 할 텐데, 그런 수고와 번거로움을 감수하고서, 노을빛 전망대를 개방해준 교회 측 배려가 참 아름답게 느껴진다.

 

랜디도 처음 방문해서 오르는 길을 몰랐을 때, 교회 청년으로부터 친절하게 방문 절차를 안내 받을 수 있었다.

 

 

 

 

 

 

 

 

소규모 전시실 & 새로운 휴식공간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계단으로 전망대 까지 올라가는 층마다 작은 전시실 과 휴식처로 만들려고 준비 중이다.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뜻 있는 행사들이 많이 열리면, 수원시민들의 또 다른 휴식공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랜디가 방문했을 때도, 탈바꿈을 위한 준비가 진행 중 이었다.

 

 

 

 

노을빛 전망대 오르는 법

교회 정문을 지나서 본관입구 관리 사무실에서 전망대 방문하러 왔다고 하면, 방문일지를 내어준다. 그곳에 간단한 인적사항과 연락처를 적고 열쇠를 받아서 엘리베이터 쪽을 향한다.(랜디는 처음에 무조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다시 열쇠를 받으러 내려와야 했다.)

 

엘리베이터는 7층까지 운행한다. 7층에서 내려서 복도를 지나 우측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다시 좌측에 문이 있는데, 그곳이 전망대 올라가는 계단 입구이다. 거기서 열쇠로 문을 열고 계단을 오른다. 전망대 까지는 13층이므로 6개 층을 더 올라가야 한다. 8,9,10층 까지 는 전시실로 쓰면 좋을 것 같고 11,12 층은 실내 전망대 및 휴식공간으로 쓰면 좋을 듯싶다. 그렇게 해서 꼭대기 층을 나가면 시원한 조망을 만날 수 있다.

 

 

 

 

7층에서 8층으로 오르는 계단 입구

 

 

 

 

전망대 8층 - 화성축성 그림을 그리는 작업 준비중

 

 

 

 

전망대 9층 - 전시를 위한 준비 중

 

 

 

 

전망대 10층 - 이 곳부터 창문이 있다.

 

 

 

 

10층 계단에서 올려다 본 모습

 

 

 

 

전망대 11층 - 오렌지색이 강렬하면서도 참 곱다.

 

 

 

 

전망대 12층 - 시원한 진청색역시 예쁘다.

 

 

 

 

전망대 13층 정상 - 시원한 조망을 보여준다.

 

 

 

 

수원월드컵 경기장을 당겨보았다. - 뒤에 광교신도시 건설이 한창이다.

 

 

 

 

지동마을과 수원화성이 눈에 들어온다.

 

 

 

 

팔달산과 남문(팔달문)방향

 

 

 

 

남문(팔달문)을 당겨 보았다. - 수원화성 성벽과 계단도 보인다.

 

 

 

 

수원시 남쪽 - 그 너머가 병점, 오산 방향

 

 

 

 

성빈센트 병원(중앙)과 동수원4거리 방향 - 그 너머가 원천동

 

 

 

 

지동마을 과 월드겁 경기장 - 좌측 뒤는 광교산

 

 

 

 

광교산을 병풍삼은 수원화성 - 창룡문과 동북공심돈(중앙), 연무대(좌측)

 

 

 

 

해는 서서히 저물어 가고

 

 

 

수원야경사진 포인트

사진을 좋아하는 진사님들에게는 좋은 야경 포인트가 될 듯싶다. 하지만, 하절기는 아무래도 비추다. 여름이다 보니 일몰시간도 늦고, 너무 늦은 시간에 방문하게 되면 관리하시는 분에게 '결례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해가 짧아지는 늦가을이나, 겨울이 좋을 듯…….

 

또 야경은 겨울철이 공기가 깨끗해서 시계가 좋다는 건 사진 찍는 분들에게는 상식이니……. 그래서 랜디도 늦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하여 야경을 담아볼 생각이다 .

 

 

 

 

수원화성 '봉돈' - 그 뒤로 팔달구 청사건물이 건축중이다.

 

 

 

 

PC게임 심씨티가 연상된다.

 

 

 

 

 

 

 

 

안전 펜스가 종탑 둘레에 설치되어 있다.

 

 

 

 

영동시장 - 앞에 아치형 지붕은 순대곱창 타운으로 유명한 지동시장

 

 

 

 

성벽 그늘아래서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휴식을 취하는 이, 연인들도 보인다.

 

 

 

 

수원화성박물관

 

 

 

 

타워 바로 아래를 담아 봤다.

 

 

 

 

 

 

 

냉정과 열정사이 Ver. Suwon

노을빛 전망대가 좀 더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되면, 혹시 냉정과 열정사이 영화의 주인공 같은 일들이 이곳에서 일어나지는 않을까? 인연을 테스트 하려는 일종의 매력적인 공간으로 말이다. - 랜디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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