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

(25)
강릉 남항진 바닷가 홀로산책하기...... 강릉 남항진에서 홀로 산책하기……. 얼마 전 찾은 강릉 남항진……. 아침 태양을 담으려 했으나, 날씨가 허락하지 않는다. 대신 포말로 흩어지는 파도와 바람이 전부였다. 한동안 남항진 해변을 걸었다. 날씨가 흐리다 보니, 바다를 찾은 사람들은 없다. 간혹 군데군데 텐트가 있지만 조용하기만 하다. 이른 새벽 일출을 담으려 나온 시간이니 사람들의 모습이 보일 리가 만무할지도……. 거기다 날씨와 바람이……. 그 덕에 홀로 바닷가를 거닐 수 있었다. Gray의 하늘과 바다를 한동안 바라본다. 그러다가 밀려오는 파도를 미처 예측 못해 뒷걸음치다 넘어지기도 하고……. 혹자는 바다를 바라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긴다 하지만, 꼭 그렇지 만도 아닌 것 같다. 이날 랜디는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바다와 하늘만 바라보았으니까..
서호호수공원과 농촌진흥청 벚꽃엔딩 전철을 타고 화서역에서 수원역을 지나가다 보면 우측에 커다란 호수가 보이는데 이 곳이 서호라 불리는 인공호수이다. 호수주위가 잘 가꾸어져 있고 둘레를 걸으며 계절의 변화 또한 느낄 수 있기에 많은 시민들이 산책코스로 애용한다. 서호의 본래 이름 수원축만제(水原祝萬堤) 경기도 기념물 제200호 지정일 2005.10.17 소재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436-1 번지 축만제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의 동서남북에 설치하였던 4개의 인공호수중 하나로, 1799년(정조23) 내탕금 3만 냥을 들여 축조하였다. 화성의 서쪽에 위치하여 일명 ‘서호(西湖)’라고도 불렸으며 호수 가운데에 인공섬을 만들고 꽃과 나무를 심어 놓아 서호낙조의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다. 또한 호수 남쪽에는 중국 항주(抗州)의 이름난 정자를 본받아 세..
미리 산책했던 경기도청 벚꽃축제 Cherry Blossom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최초의 봄의 전령사는 무엇일까? 아마도 벚꽃이 아닐까 생각한다. 활짝 핀 벚꽃 길을 누구나가 다 걷고 싶어 할 것이다. 하지만 그리 길지 않은 개화기간이라 자칫 머뭇거리면 기회를 놓치기도 하는……. 동네 어디에나 볼 수 있는 벚꽃이지만 그 가운데 유명한 곳들이 있다. 근교 벚꽃엔딩 찾기 4월초 랜디는 진해 등 남쪽의 벚꽃들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었고, 카메라에 잘 담아보고 싶었으나,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좋은 기회를 포기해야만 했다. 하는 수 없이 차선책으로 선택한 것은 랜디 주변 근교에 벚꽃을 찾아 나서는 것이다. 경기도청 벚꽃 축제 올해도 경기도청에서 벚꽃축제가 열렸다.(2014년04월05일~06일) 그날은 가봐야 엄청난 인파속에서 사람구경만 하고 올..
신도시 개발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광교호수공원 원천유원지 광교호수 공원'의 과거 이름이다. 랜디가 수원으로 이사를 하면서, 두어 번 들렸던 당시 원천유원지는 간단한 놀이기구 몇 개와 오리 배, 그리고 모터보트를 탈 수 있었다. 주변에 들리던 트로트 노래는 과거 70~80년대 유원지를 연상케 하던 곳이었다. 꼭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듯한 느낌의 원천유원지...... 그 원천유원지가 지금은 사라졌다. 광교호수공원 광교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원천유원지가 탈바꿈 하였다. 처음에는 매립을 하지는 않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은 트렌드가 자연친화적 도시건설이다 보니, 조경 쪽으로 좀 더 중점을 둔 것 같다. 덕분에 아주 그럴싸하게 멋진 호수로 변신하였다. 2개의 호수 광교호수공원에는 광교호수는 없다. ‘원천호수’ 와 ‘신대호수’ 이렇게 두 개의 호수가 연..
양수역에서 운길산역 철교위의 산책 조금은 여유로운 산책 양수리에서 일 관련 미팅을 마치고, 양수역으로 가던 중 문득 자전거 길을 통해 북한강철교를 건너고 싶은 생각이 들어,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산책을 나섰다. 출장이랄 거 까지는 아니지만. 일 관련해서 갔다가 남는 시간 활용하여 그 지역에 가볼만한 곳을 가본다고나 할까……. 한강 철교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는 것이, 서울의 한강다리를 건너는 것과는 다른 느낌일 것 같았다. 팔당이나 양수리에서 자전거 길로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은 한 번쯤은 건넜겠지만, 랜디는 과거 기차를 타고 건너기는 했어도, 걸어서 건너기는 처음이다. 양수역 앞에서 운길산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자전거 동호인이 많은지 몰라도, 중간 중간 하이킹 도중 간단한 요깃거리나, 갈증을 해소할 쉼터가 많이 생겨났다. 평일이라 그..
두물머리 겨울회상 두물머리 회상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 된 양수리 두물머리……. 제법 따스한 겨울오후 찾았다. 일 관련 미팅이 있어서 양수리에 갔는데, 시간이 여유가 있어 들렀다. 거의 1년 반 만에 온 듯하다. 누구나가 그러하겠지만, 랜디에게도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라 옛 추억도 그려보며, 조금은 따스한 겨울 길을 걸었다. 랜디가 ‘영아(Nikkon D7000)’를 영입하고,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은 장소가 ‘두물머리’다. 조금은 쓸쓸한 겨울의 ‘두물머리’는 쓸쓸하다. 황량하다. 항상 '연잎'이 뒤덮여 있을 때 와서 그런지 몰라도 더욱더 삭막하게 느껴진다. 조만간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몽롱한 사진 한 장 담으러 와야겠다. ▲ 이 곳에도 '남산 사랑의 열쇠'처럼 사랑을 간직하려는 연인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의 만..
연무대 야경사진 삼각대를 구입하고서, 사용할 기회가 별로 없었다. 멋진 야경사진을 담고 싶어서 구매했는데, 좀처럼 야간출사 기회가 없었다. 조금은 여유가 있었던 늦은 오후, 무작정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수원화성 연무대를 찾았다. 처음에 계획은 일몰사진을 담을 계획이었으나, 날씨가 좋지 않은 관계로 멋진 일몰의 모습을 기대하기 힘들었다. 구름 한 점 없는데다, 대기층 또한 맑지 못해 일몰사진을 포기하고 연무대 야경사진을 담기로 했다. ▲ 창룡문 - 일몰전 마지막 빛을 받는다. ▲ 연무대 뒤로 해는 지고 ▲ 해가지자 성곽주변에 하나 둘 조명이 켜진다. 연무대, 동장대 처음에는 그냥 평범해 보이던 연무대가 볼 수록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연무대’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무술을 연마하던 장소이자 군사지휘소 역할을 하던 곳..
노을빛 전망대 Duo'mo in Suwon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 주배경은 이탈리아 피렌체다. 고딕양식풍의 온통 붉은색 지붕으로 덮여 있는 피렌체의 모습을 보면 누구나가 한번쯤은 가보고 싶은 생각이들 정도로 아름답다. 그 피렌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피렌체의 두오모’라 불리는 ‘산타 마리아 델피오레 성당’이다. 성당 종탑에 올라서면 피렌체 도시를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남녀 두 주인공을 연결시켜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장소다. 랜디도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고 꼭 가보고 싶은 Wish List 에 추가 시켰다. duo' mo = 대성당 그럼 한국에서 두오모 같은 곳은 어디일까? 명동성당?!!!! 랜디는 다른 지역은 모르겠지만, 수원에는 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