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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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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파파로티 파파로티 영화 ‘파파로티’.……. 음악의 소질이 있어서 성악을 하고 싶어 하는 조직폭력배 중간 보스와 촉망 받는 성악가로 성공을 눈앞에 두고, 병으로 좌절을 하고 시골 예술고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음악교사가 스승과 제자로 만나, 처음에는 티격태격 하다가 결국 서로 이해하고, 스승은 자신이 못 이룬 꿈을 제자를 통해서 이루고자 노력하고, 제자도 거기에 부응하는……. 결국에는 유명한 성악가가 된다는 내용의 영화다. 그렇게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적당한 감동과 재미를 주기위한 포석을 잡았다. 하지만 재미와 감동 2가지를 다잡으려다 보니, 오히려 강한 임팩트가 없었던 것이 조금은 아쉽다. 하지만 성악을 소재로 선택한 참신함은 높이 사줄만 하다.. 조폭 = 코믹 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 영화소재..
케스트 어웨이 - 만남과 운명 - 인간은 혼자 살 수 있다?! 얼마 전 오랜 만에 톰행크스 주연 케스트 어웨이 를 다시 보았다. 첨 볼 때와는 다르게 두 번째 는 또 다른 생각을 하게 한다.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다!!?? 영화 속 무인도에서 톰 행크스의 유일한 친구인 윌슨이 등장한다. 배구공과 이야기를 하고 말다툼(?)을 하고 해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후회를 하고 찾아 나서고 미안해한다. 꼭 인간사와 똑같다. 인간은 결코 혼자 살수 없는 것인가? 결국에는 폭풍 속 표류 중 윌슨과 헤어지게 되고 주인공은 친구 윌슨에게 계속 미안하다고만 외친다. (이 부분에서 감동받아 눈물 흘린 관객들도 꽤 될 거다.) 다른 시각으로 영화가 보인다. @주인공이 무인도에서 탈출하기전 1500일을 살았고 여친 켈리를 사랑한다 표시하고 있다. 주인공이 사랑하는 연인의 사진을 보며 ..
써니 - 그땐 그랬지!!!!! 오랜만에 집사람과 영화관을 찾았다. 뭘 볼까??? 낮이라 한가할 테고 영화관도 집에서 걸어가면 있기에 부슬부슬 내리는 빗길을 집사람과 같이 걸었다. 극장까지 가면서 수원에서 가장 번화가를 지나는데 유독 70.80 이란 간판이 많이 띈다. 그 가운데 70.80라이브 클럽이 가장 많다. 70.80이면 지금의 40대가 대부분인데 아마도 이 나이 때가 그나마 소비하는데 부담이 없는(?)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지고 있고, 과거를 회상하며 그 시대를 다시 느낄 수 있고픈 마음도 많으리라……. 그래서 유독 70.80이 새로운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다. 라는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극장 도착……. 평일 낮인데도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다. 부담 없이 웃고 싶다기에 친구의 추천도 있고 해서 써니를 선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