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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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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망월사에서 포대능선을 지나... 도봉산 오랜만에 찾은 도봉산이다. 과거 20대초반에는 일주일이 멀다하고 자주 가던 곳인데……. 이제는 집도 멀어지다 보니 찾을 기회가 점차 줄었다. 랜디가 과거 묵동에 살았을 때는 생각나면 가던 곳이다. 특별한 준비도 필요 없고 그냥 등산복만 걸치고 전철에 오르면 그만이었다. 물도 챙기기 않고 그냥 맨몸으로 오르던 도봉산……. 방에서 창문을 열면 도봉산이 바로 보이는 곳에 살고 있으면서, 도봉산 정상은 한 번도 가보질 않았다는 후배와 함께 하루 날 잡아 산행에 나섰다. 수원에서 도봉산 가는 방법은 전철을 이용하면 되겠지만, 소요되는 시간이 만만치 않다. 다행이 수원에서 의정부까지 다니는 버스가 있어서 버스에 오른다. 버스에 오른 지 한 시간 조금 더 지나서 목적지인 망월사역에 도착한다. 도봉산 등산코스 ..
바람의 언덕 무리한 여행일정 역시 무리한 여행 계획은 일정의 차질을 빚는 듯하다. 거제도 까지 갔으니 이왕이면 두루 돌아다닐 생각으로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더니, 몇몇 곳을 놓치는 일들이 생겼다. 소매물도를 나와서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하지만 서서히 해는 모습을 감추려하고, 급한 마음에 서둘러 사진에 담았다. 하지만 신선대와 해금강을 들러보지 못하고 온 것이 못내 아쉽다. 바로 지척에 두고 이미 세상은 빛을 잃었기에 아쉬움만 남기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지만, 다음번 여행계획은 좀 더 여유 있게 잡아야 할 듯하다. 신선대 / 해금강 요즘은 바람의 언덕이 사람들에게 더욱더 많이 알려진 듯하다. 바람의 언덕을 보기위해 간다면 꼭 신선대 와 해금강을 봐야 한다. 서로 가까이 있기도 하고 꼭 봐야할..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보는 공룡능선 천불동계곡 @Nikon D7000 설악산을 올라서 바라보는 멋진 경관 중 하나가 아마도 중청산장(랜디는 대피소보다는 산장이 친근감 있어 좋다)에서 바라보는 공룡능선 과 천불동계곡이 아닐까??? @Nikon D7000 - 신선대(중) 천불동계곡(우) @Nikon D7000 @Nikon D7000 - 1275봉(중) 범봉(우) 중청까지 올라온 이들의 특권 적어도 여기 까지 올라온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정말 멋진 풍경이다. 랜디도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댄다. 하나 하나가 장관이다. @Nikon D7000 - 중청대피소(좌) & 소청봉(중) @Nikon D7000 - 운해에 가리워진 울산바위 운해에 가려진 울산바위가 보이질 않는다. @Nikon D7000 - 대청봉 오르는 길 @Nikon D7000 -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