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력보다 무서운 것은 외로움이다 예의 없는 것들 ‘예의 없는 것들’ 이라는 영화가 있다. 2006년 ‘신하균’씨가 주연하는 영화로,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 주인공 직업은 킬러다. 선천적으로 혀가 짧아서 수술비 1억을 벌기 위해 킬러가 된 설정의 영화다. 사람 죽이는 것에 회의를 느낀 주인공은 나름대로 규칙을 정하게 된다. 그 규칙이란 나쁜 놈들만 죽이는 거다.(미드 ‘Dexter’와 비슷한가?) 영화내용 중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짤막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랜디는 그 장면을 보면서 문득 외로움에 대한 생각을 갖게 된다. 내용은 노점상을 하며 사는 한 장애여성이 나온다. 그 여성에게는 불량배 같은 남편이 하나 있는데, 매일 장사하는 곳에 와서 돈을 뜯어가고, 그 장애여성을 때리고 그 돈으로 유흥이나 즐기는 파렴치한이다. 주인공이 그 모습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