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코스모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코스모스를 담다. 사무실에만 있기가 답답해 무작정 차를 몰고 길을 나섰다. 어디로 갈까?문득 생각난 곳이 구리 코스모스 축제이다. 이미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여전히꽃들은 많이 피어있으리라……. 예상하고 방향을 잡았다.이 시간에 출발하면 오후에 따스한 빛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정체 & 답답함 그런데 길이 밀린다. 그것도 거의 다와서…….‘이상하다 이시간이면 막힐 리가 없는데…….’한동안 계속된 정체……. 나중에 보니까 택배차량뒷문이 열리면서 물건들이 도로에 한가득 떨어져 있다. 정리하느라 길이 좁아진 것도 있지만, 구경들 하느라 서행이다. 그냥 빨리들 지나가지 머 구경들 났다고……. 하여간 사람들은 교통사고가 나도 구경들 하느라 차가 밀리는 경험을 간혹 한다. 도착예상시간이 많이 늦어졌다.오후의 따스하고 부드러운 햇살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