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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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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적산 - 산수유마을 낙수제 원적봉에서 왔던 길로 조금만 내려가면, 낙수제 &산수유 마을로 내려가는 갈림길이다. 낙수제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그런데 이쪽 하산길이 가파르다. 반대로 이쪽 길을 들머리로 해서 올랐으면, 초보자들에게는 힘든 코스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산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나무가 울창 한 산길을 내려오는 기분이다. 낙수제에 이르니, 운동시설물 들이 보인다. 낙수제 말 그대로 물이 떨어지는 폭포를 말함인데, 폭포라고 하기에는 규모나 수량이..... 마을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운동을 하나보다. 그렇다면 다 내려 왔다는 얘기다. 아니나 다를까 약간의 산책로 같은 숲길을 걸으니 노오란산수유 들이 눈에 들어온다. 산수유마을 둘레길 안내 표지판도 보인다. ▲ 낙수제를 향하여..... ▲ 갈림길 - ..
이천 원적산 봄을 맞이하러 포스팅을 하다보면, 시간에 쫓기고, 일에 치이다 보니 제때 올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매일 꾸준히 글을 올리는 블로거들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봄을 맞이하러 떠난 근교 가벼운 산행으로 어디가 좋을까? 하다가 선택한 산이 경기도 이천에 있는 ‘원적산’이다. 특별히 원적산을 선택한 계기는 늦게나마 산수유 꽃을 담고 싶어서 검색하다보니, 그나마 마지막 보류가 원적산이었다. 거기다가 집과 거리도 그리 멀리 않은 차량으로 대략 1시간 정도면 도달 할 수 있는 곳이기에……. 산수유 축제 원적산 아래가 산수유 마을이다. 마을이 온통 산수유나무로 가득하다. 거의 집집마다 마당 한 쪽에는 산수유나무가 있고, 마을의 가로수가 산수유나무다. 구례 산수유 마을만큼이나 유명한 곳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