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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케스트 어웨이 - 만남과 운명 - 인간은 혼자 살 수 있다?!

 

 

얼마 전 오랜 만에 톰행크스 주연 케스트 어웨이 를 다시 보았다. 첨 볼 때와는 다르게 두 번째 는 또 다른 생각을 하게 한다.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다!!??

 

 

영화 속 무인도에서 톰 행크스의 유일한 친구인 윌슨이 등장한다.

배구공과 이야기를 하고 말다툼(?)을 하고 해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후회를 하고 찾아 나서고 미안해한다.

 

꼭 인간사와 똑같다.

 

인간은 결코 혼자 살수 없는 것인가?

 

결국에는 폭풍 속 표류 중 윌슨과 헤어지게 되고

주인공은 친구 윌슨에게 계속 미안하다고만 외친다.

(이 부분에서 감동받아 눈물 흘린 관객들도 꽤 될 거다.)

 

 

다른 시각으로 영화가 보인다.

 

@주인공이 무인도에서 탈출하기전 1500일을 살았고 여친 켈리를 사랑한다 표시하고 있다.

 

 

 

주인공이 사랑하는 연인의 사진을 보며 참고 견디다. 4년 만에 탈출해 성공했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되어있었다. 그 여인도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리라…….

주인공이 죽은 걸로 알고 장례식 까지 했으니…….

 

 

희망이 사라졌다.

 

@다시 재회하고 여전히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주인공이 그토록 참고 견디었던 희망의 대상이 사라졌다.

결국 다시 만나 대화를 하고, 추억의 물건들을 주고받고

헤이지면서 각자가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그녀는 있어야 할 곳으로 돌아간다.

 

 

영원한 행복이란…….

 

주인공이 “그 비행기를 타지 말았어야 했어!!” 라며 후회를 한다.

만일 주인공인 무인도에 표류되지 않고,

사랑하는 여인과 결혼해서 살아간다면,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어쩌면 어느 노랫말처럼 결혼 1년만 성격차이로 헤어졌을지도…….

 

이제는 함께할 수 없기에 더욱 그리움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닐까?

만약 사랑을 확인한 두 남녀가 다시 결혼해서 함께 산다면…….

쭉~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사람이 변하는 것이지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만일 살아가면서 행복이 점점 상실된다면,

주인공이 그토록 갈망하고 소망하며 버티던

그 노력들은!!!!

무의미 한 노력이 되는 걸까?

 

아니면 또 다른 행복을 찾아서 길을 떠나야 하는가??

인간은 결코 혼자서 살 수 없기 때문에???

 

 

갈등하는 그리고 당신이라면…….

마지막 장면 교차로에서 주인공이 어디로 갈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관객들에게 눈빛으로 표정으로 묻는다.

당신이라면??!! 어찌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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