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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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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돌아보기2 북동적대(北東敵臺) 적대는 성문을 공격하는 적을 방어하기 위해 성문 좌우 옆에 세운 시설이다. 4대문 중 장안문과 팔달문 양쪽에만 설치를 하였다. 성 아래 가까이 온 적들의 동태를 살피고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적대위에는 화포가 놓여 있다. 장안문(長安門) 장안문은 수원 4대문 중 북쪽 문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한 수원화성의 정문이다. 장안이란 말은 수도를 상징하는 말이자 백성들의 안녕을 의미한다. 장안문은 규모가 웅장하다. 성문 바깥에는 반달모양의 2중구조 옹성을 쌓았는데 성문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그 안에서는 군사 작전회의를 할 수도 있도록 만들었다. 영화 제 7공무원의 엔딩부분 메인 촬영지이기도 하다. 북서적대(北西敵臺) 북동적대 와 함께 장안문 좌우를 방어하기 위해 세운 시설이다. ..
수원화성 돌아보기1 지역명소 저마다 자신이 사는 지역의 명소 또는 유명관광지 등이 있지 않을까? 너무나 가까이……. 그리고 늘 보아 오던 곳이라 자칫 그냥 넘어 갈 수 있는 곳이 어쩌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명소가 아닐까 한다.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둘레 5,744m 실학사상 동서양 축성술의 집약 정약용, 거중기 사적 제3호 바로 수원화성이다. 수원화성 수원화성의 특징이라 하면, 보통의 유적지들은 거의 독립적으로 따로 관리 되는데, 수원화성은 생활 속에 함께 묻혀 있다. 집 앞에 나오면 성곽이 보이고, 성곽 나무그늘 아래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이들은 연을 날리는……. 바로 자신들이 사는 집 앞이 사적지요, 성이다. 과거 조선시대 때 성 안, 밖에 사람들이 모여 살았듯이 지금도 수원화성 안과 밖에는..
수선화와 동백꽃이 피는 공곶이 공곶이 수선화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공곶이……. 해마다 이른 봄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가 된 곳 공곶이……. 거제 8경중 하나로 자리 잡은 공곶이……. 랜디도 수선화를 담기위해 그 곳을 찾았다. 거제도 거제도란 지명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곳을 특별히 여행지로 생각하지는 않았었다. 우선은 거리도 멀거니와 크게 어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선화를 검색하다 공곶이를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거제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알게 되었으며, 그곳을 눈으로 직접 보고자 하여 여행계획을 잡았다. 하지만 수원에서 가자면 거리도 만만찮고, 하루 이틀에 다 돌아볼 수도 없을 정도로 명소와 지역이 넓음을 알았다. 앞으로도 몇 번은 더 다녀가야 거제도의 전체를 볼 수 있을 듯……. 거제도의 가장 ..
통영 미륵산 한려수도를 한눈에...... 통영 미륵산을 등산을 좋아하는 이들은 초입부터 등반하여 오를 것이다. 그리 높지 않은 461m이기에 그냥 가벼이 쉬엄쉬엄 오르면 될 듯…….하지만 대다수의 많은 사람들은 한려수도케이블카를 이용하여 오르리라……. 미륵산 통영항 남쪽 미륵도 중앙에 해발 461m로 우뚝 솟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한국의 100대 명산 중 하나인 미륵산……. 미륵산은 1억2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분출된 화산으로서, 그 명칭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가 이곳을 방문하여 미륵존불이 장차 강림하실 곳이라 하여 이름 붙여졌다 합니다. 미륵산 자락에는 천년고찰 용화사와 미래사 등 유서 깊은 사찰 및 암자가 산재해 있습니다. 미륵산에 오르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
한려수도케이블카 한려수도케이블카 통영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꼭 들리는 곳이 어딜까? 동양 최초로 건설된 통영 해저터널? 달아 공원? 아니면 벽화로 유명한 마을 동피랑? 아마도 미륵산 까지 오르는 케이블카 가 아닐까??? 정확한 명칭은 ‘한려수도케이블카’ 이다. 통영 미륵산 정상 근처 까지 쉽게 오를 수 있는 케이블카는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랜디가 찾은 날도 토요일이라, 엄청나게 많은 인파에 놀랐다. 유명하긴 유명한가 한려수도 한려수도(閑麗水道)라 한산도(閑山島)에서 여수(麗水)에 이르는 아름다운 300리 바닷길을 일컫는 말입니다. 한려수도는 1968년 국내최초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받았습니다. 공원면적은 545㎢이며. 통영․한산지구, 거제․해금강지구를 비롯한 6개 지구로 나뉩니다. 이중 통영․한산지구는 한..
바람의 언덕 무리한 여행일정 역시 무리한 여행 계획은 일정의 차질을 빚는 듯하다. 거제도 까지 갔으니 이왕이면 두루 돌아다닐 생각으로 무리하게 일정을 잡았더니, 몇몇 곳을 놓치는 일들이 생겼다. 소매물도를 나와서 바람의 언덕으로 향했다. 하지만 서서히 해는 모습을 감추려하고, 급한 마음에 서둘러 사진에 담았다. 하지만 신선대와 해금강을 들러보지 못하고 온 것이 못내 아쉽다. 바로 지척에 두고 이미 세상은 빛을 잃었기에 아쉬움만 남기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언제 다시 올지는 모르지만, 다음번 여행계획은 좀 더 여유 있게 잡아야 할 듯하다. 신선대 / 해금강 요즘은 바람의 언덕이 사람들에게 더욱더 많이 알려진 듯하다. 바람의 언덕을 보기위해 간다면 꼭 신선대 와 해금강을 봐야 한다. 서로 가까이 있기도 하고 꼭 봐야할..
소매물도 여행3 소매물도 유람선 소매물도에서는 섬 주변을 배로 관광하는 유람선이 있다. 특별히 정해진 시간은 없고 인원이 되면 출발한다. 단체로 온다면야 바로 출발할 수 있을 듯……. 섬 주변으로 가끔 돌아다니는 배를 한척 볼 수 있는데 유람선이다. 배에서 소매물도 관련 안내방송 소리가 가끔 들린다. 배로 섬 주변을 구경하는 것도 또 다른 매력이리라……. 사실 소매물도에서 보이는 등대섬 반대편은 배를 이용하지 않으면 볼 수가 없다. 어쩌면 소매물도 유람선을 타야 소매물도 와 등대섬 주변 전체를 보았다고 할 수 있을 수도……. 등대섬에 있는 소매물도항로표지관리소 건물의 지붕색이 바다색과 잘 어울린다. 탁월한 선택인듯. 건물들이 많았다면 동양의 산토리니 가 되지 않았을까??? ^^ ▲ 소매물도 유람선 ▲ 기암들이 참 멋지다..
소매물도 여행2 망태봉 학교를 좌측에 놓고 조금 더 길을 가면, 국립공원 초입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간이 통과 문이 나타나고 두 갈래 길이 나온다. 직진하면 조금은 편안히 등대섬으로 향하는 평탄한 길이고, 우측으로 나있는 인공철재계단으로 오르면 소매물도 최정상 망태봉으로 오르는 길이다. ▲ 옛 분교를 지나서 길을 좀더 가면 쉼터 가 나오고 망태봉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온다. ▲ 휴식중...... 어른들이 이곳에서 많이들 쉬어가신다. 시원한 바닷바람이 좋다. ▲ 망태봉으로 오르는 계단 - 최근에 설치된 듯 하다. ▲ 망태봉에서 보이는 매물도 밀수감시단 랜디는 우측 철재계단으로 향한다. 망태봉 정상에는 과거에 대마도에서 밀수를 하던 선박을 감시하던 감시초소가 있는데 지금은 ‘소매물도해양전시관’ 으로 개관하여 과거 밀수품들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