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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남산공원

 

남산 산책

서울 중구 예장동 100-177

서울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이 꼭 찾는 명소

저녁과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비는 곳

서울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

많은 연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애용하는 곳

돈가스가 유명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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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이다.

 

 

 

 

 

 

추억

남산은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처음으로 찾은 적이 있었다. 남산 식물원을 구경하고, 남산타워에 오르기 위해 한참이나 줄 서서 기다렸던 기억이 난다.

 

그리곤 중학교 때 방학과제로 남산도서관을 찾았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는 한동안 거의 찾지 않던 곳이다. 작년부터 가끔 찾게 되었고, 그사이에 많이 바뀌었음을 알게 되었다. 지금이야 등산로 코스도 구석구석 알고 있다.

 

 

 

산책

남산하면 떠오르는 것이 남산타워(지금은 N타워)이다. 많은 이들이 남산에 오면 한 번쯤 꼭 오르는……. 망원렌즈도 시험해 볼 겸 겸사겸사 남산공원을 찾았다. 그리 긴 시간동안은 아니지만 가벼운 산책기분으로 정상까지 올랐다.

 

 

 

 

 

케이블카

남산하면 타워 다음으로 떠오르는 게 케이블카이다. 이로 인한 수입은 엄청나 보인다. 사실 남산을 오르는 것은 그리 힘들지 않다. 그냥 가벼이 뒷동산 오르는 기분으로 쉬엄쉬엄 오르면 누구나 오를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적잖게 비싼 요금을 지불하면서…….

 

랜디가 생각하기에는 케이블카 이용 요금이 과도하게 비싼 것 같다. 그렇게 받아도 사람들이 이용을 하니 머라 할 말은 없겠지만, 이동 거리에 비해서는 터무니없이 비싼 듯

 

 

또한 케이블카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케이블카에 내려서도 조금은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정상까지 갈 수 있다.

한번쯤 타보는 건 좋겠지만, 그리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까지…….

 

 

 

 

 

 

아름다운 커플

열심히 사진 담기를 하고 있는데, 저 쪽에서 한 쌍의 커플이 랜디에게 다가온다.

그리고는 ‘안녕하세요.’ 하면서 음료수를 건네는 거다.

랜디는 ????

 

“안녕하세요!. 저 사진 좀 찍어 주시겠어요!”

“아! 네 그러죠, 카메라 주세요.”

 

그랬더니 남친 으로 보이는 이 왈

 

“그 좋은 카메라로 찍어 주시면 안돼요?”

“네???!!!”

“무척 좋아 보이는데요. 저희가 그런 카메라로 한 번도 안 찍어 봐서”

 

“아! 네~에 이걸로 찍어서 멜로 보내달라고요?”

“그래 주시면 저희야 감사하죠.^^ ”

 

 

헉! 아직 초보 사진사인데……. - -;; 괜한 걱정과 긴장이 된다.

 

그리하여 몇 컷 찍어주고 그들에게 보여준다.

 

"와! 확실히 다르구나."하며 감탄사 연발

멜 주소를 받고 보내주겠노라 약속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라는 인사와 함께.......

 

 

물론 나중에 사진을 멜로 보내 주었고, 혹! 랜디 블로그에 포스팅 할 때 둘의 사진을 사용해도 되겠냐는 요청도 함께.......

대답은 ok

 

 

 

 

 

 

TOWER

남산타워! 남산의 상징이다. 그 어릴적 TV뉴스가 시작 될 때 나오던 그 타워이다. 정상까지 가면서 계속하여 여러 컷의 타워를 담아 본다. 여러 컷의…….

 

 

 

 

 

 

 

 

 

 

 

 

 

 

 

정상

정상은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케이블카는 연신 많은 관광객을 실어 나르고……. 많은 커플들이 열쇠 꾸러미 앞에서 자신들의 흔적을 남긴다.

 

 

 

 

 

 

 

 

일몰 & 야경

내려오면서 일몰을 몇 컷 담았고 서울 야경을 담으려 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빌딩들의 불이 많이 꺼져있다. 그리고 아직은 야경사진이 서툴러서 만족할 만한 서울 야경사진을 건지지 못했다.

그나마 맘에 드는 남산타워 야경 모습을 건질 수 있었다.

 

 

 

 

 

 

 

 

 

 

 

 

 

 

남산…….

혼자 오기에는 왠지 모르게 쓸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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