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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방화수류정 & 화홍문

 

 

방화수류정 야경

무더운 여름 저녁 방화수류정 과 화홍문을 담기 위해 찾았다. 더위를 피해 방화수류정 앞 ‘용연’ 주위에 있는 벤치와 ‘화홍문’ 각루에 많은 시민들이 쉬고 있었다. 담소를 나누는 사람들, 흥겨이 노래를 부르는 아주머니들,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 무척이나 다양한 사람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기고 있었다. 방화수류정 야경은 앞에 있는 ‘용연’에 비치는 반영 샷으로 유명하긴 한데, 찾은 날은 반영을 담기에는 상황이 그리 좋지 못했다.

 

 

방화수류 란 ‘꽃을 찾고 버들을 따라 노닌다(訪花隨柳)’라는 뜻이다. 매우독창적인 건축물이다.

 

 

 

색온도(켈빈 값)

같은 구도에서 색온도를 다르게 하여 사진을 담아봤다. 무척이나 흥미로운 결과물이 나왔다. 색온도에 대하여 깊이는 알지 못하지만, 켈빈 값에 따라 다르게 표현되는 것이 재미있다. 차츰 켈빈 값에 대하여 공부하면 되겠지만, 우선은 즐길 따름이다. 야간 사진을 담을 때는 꼭 같은 구도에서 켈빈 값을 다르게 하여 사진을 담는다.

 

 

 

 

 

 

 

 

 

 

 

 

 

 

 

 

 

 

 

 

 

 

 

 

 

  동북포루 야경

 

 

 

화홍문

수원화성에는 2개의 수문이 있는데 북쪽에 있는 수문을 ‘북수문’ 또는 ‘화홍문’이라 부른다. 화(華)자는 화성을 의미하고 홍(虹)자는 무지개를 뜻한다.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수문사이로 흐르는 수량이 보통 때와는 달리 수량이 풍부했다. 그래서 일까?!! 화홍문을 담으려는 많은 수의 진사님들을 볼 수 있었다. 각자 자신들만의 각도로 사진을 담고 있었다. 좋은 포인트는 여러 진사님들이 옹기종기 모여 사진을 담는 모습이 보였다.

 

 

 

 

 

  화홍문 야경

 

 

 

 

 

 

 

 

 

 

 

 

 

 

 

  야경사진을 담고계신 진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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