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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광교호수공원 야경사진을 담으려고 일몰부터 머물다.

 

 

 

광교호수공원을 거닐던 늦은 오후 일몰부터 야경까지 담을 수 있었다.

 

 

야경사진

사진을 입문하면 누구나가 도전해 보는 것이 야경사진이다. 랜디도 처음 야경사진을 담았을 때 설렘과 환희, 그리고, 고수들의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한계 등등……. 그러한 것들이 존재했다. 지금도 역시나 그러하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건 랜디도 발전하고 있다. 야경사진은 찍어보면 볼수록 매력 있고 또한 많은 인내와 노력, 시간 타이밍(대부분의 사진이 그렇겠지만^^)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래도 랜디가 조금씩 발전해 가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야경 담기

과거 광교호수공원야경 사진을 가끔 인터넷 상에 보았을 때, 랜디는 처음에 그곳이 수원 광교산 입구(경기대 입구)에 있는 '광교저수지'를 말하는 줄 알았다. 그쪽에서 야경사진을 찍으면 잘 나올 수 있을까? 라는 의문도 가졌다. 나중에서야 '광교호수공원'이 원천저수지 주변에 새로이 단장된 곳이라는 걸 알았다. . 

 

광교호수공원을 최근에야 찾을 수 있었고, 야경사진을 담으러 갔다. 야경사진은 정말 많은 시간 투자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다시금 느낀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아내기까지는 허락되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흔히 말하는 '매직아워'가 지나면 그 뒤로는 건질 사진이 별로 없었다. 다시금 사진은 타이밍이 중요함을 느낀다. 

 

그리하여 찍은 ‘광교호수공원야경’ 나름 멋지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해는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감추며 마지막 빛을 수풀들에게 비춘다.

 

 

 

 

 

 여름이면 이곳에도 배가 정착해 있을듯.....

 

 

 

 

 

 

 

 

 

 

 

 

 

 

 

 조명이 하나 둘 켜지고 저만치서 한 쌍의 연인이 걷는다.

 

 

 

 

 

 

 

 

 

 

 

 

 

 

 

 

 

 

 

 

 

 

 

 

 

 

 

 

 

 

 

 

 

 

 

 

 

 

 

 야경사진의 또다른 매력이 반영샷이 아닐는지.....

 

 

 

 

 

 

 

 

 

 

 

 

홀로서기

‘홀로서기란 둘이 만나서 서는 것이 아니라 홀로선 둘이 만나는 것이다.’ 의 시구처럼 아름다운 야경의 산책길 혼자가 아닌 둘이 걷기를 추천한다. 

 

 

홀로 걷기란 생각보다 우울하다....... 무척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