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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좋은 느낌은 처음이야 이렇게 좋은 느낌은 이렇게 좋은 느낌은 처음이야……. 조금씩 조금씩 그댄 내게 다가왔고 난 그런 네게 부담 없이 마음을 내어 주고 있지 좋아하는 이 감정이 이대로 계속된다면 아마도 머지않아 그댈 사랑하게 될 것 같아 지금 그대가 날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게 넓게 깊게 대할 수 있을 것 같아 - 빨간 귀마개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는 것은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는 낫습니다. - 피천득의 인연이란 책중에
광교호수공원 야경사진을 담으려고 일몰부터 머물다. 광교호수공원을 거닐던 늦은 오후 일몰부터 야경까지 담을 수 있었다. 야경사진 사진을 입문하면 누구나가 도전해 보는 것이 야경사진이다. 랜디도 처음 야경사진을 담았을 때 설렘과 환희, 그리고, 고수들의 사진을 보면서 느끼는 한계 등등……. 그러한 것들이 존재했다. 지금도 역시나 그러하지만……. 그래도 희망적인 건 랜디도 발전하고 있다. 야경사진은 찍어보면 볼수록 매력 있고 또한 많은 인내와 노력, 시간 타이밍(대부분의 사진이 그렇겠지만^^)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래도 랜디가 조금씩 발전해 가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야경 담기 과거 광교호수공원야경 사진을 가끔 인터넷 상에 보았을 때, 랜디는 처음에 그곳이 수원 광교산 입구(경기대 입구)에 있는 '광교저수지'를 말하는 줄 알았다. 그쪽에서 ..
아이폰5S로 아웃포커싱 사진찍기 아웃포커싱 DSLR에 처음 입문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웃포커스가 잘된 사진을 찍을 것이다. 랜디 또한 그랬으니까……. 인물이던 사물이던 그 자체를 돋보이게 만드는 그럴싸한 사진으로 만들어 주는 그 매력 때문에 DSLR에 입문하는 이들도 많을 테니까……. 그런데 일상에서 늘 카메라를 가지고 다닌다면 모를까, 가끔 카메라 없이 사진을 찍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때 대부분 핸드폰 카메라를 이용할 것이다. 음식사진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찍게 되는 사진이 무엇일까? 풍경? 인물? 아마도 그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진이 음식사진이 아닐까? 랜디도 음식이 나오면 젤 먼저 카메라부터 들이 덴다. 이게 쏠쏠히 사진 찍는 재미도 있고, 제법 다양한 시선과 구도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사진 찍는 실력도..
신도시 개발과 함께 새롭게 탄생한 광교호수공원 원천유원지 광교호수 공원'의 과거 이름이다. 랜디가 수원으로 이사를 하면서, 두어 번 들렸던 당시 원천유원지는 간단한 놀이기구 몇 개와 오리 배, 그리고 모터보트를 탈 수 있었다. 주변에 들리던 트로트 노래는 과거 70~80년대 유원지를 연상케 하던 곳이었다. 꼭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간 듯한 느낌의 원천유원지...... 그 원천유원지가 지금은 사라졌다. 광교호수공원 광교신도시 개발과 더불어 원천유원지가 탈바꿈 하였다. 처음에는 매립을 하지는 않을까? 생각도 들었는데, 지금은 트렌드가 자연친화적 도시건설이다 보니, 조경 쪽으로 좀 더 중점을 둔 것 같다. 덕분에 아주 그럴싸하게 멋진 호수로 변신하였다. 2개의 호수 광교호수공원에는 광교호수는 없다. ‘원천호수’ 와 ‘신대호수’ 이렇게 두 개의 호수가 연..
양수역에서 운길산역 철교위의 산책 조금은 여유로운 산책 양수리에서 일 관련 미팅을 마치고, 양수역으로 가던 중 문득 자전거 길을 통해 북한강철교를 건너고 싶은 생각이 들어,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산책을 나섰다. 출장이랄 거 까지는 아니지만. 일 관련해서 갔다가 남는 시간 활용하여 그 지역에 가볼만한 곳을 가본다고나 할까……. 한강 철교를 걸어서 건널 수 있다는 것이, 서울의 한강다리를 건너는 것과는 다른 느낌일 것 같았다. 팔당이나 양수리에서 자전거 길로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은 한 번쯤은 건넜겠지만, 랜디는 과거 기차를 타고 건너기는 했어도, 걸어서 건너기는 처음이다. 양수역 앞에서 운길산 방향으로 발길을 옮긴다. 자전거 동호인이 많은지 몰라도, 중간 중간 하이킹 도중 간단한 요깃거리나, 갈증을 해소할 쉼터가 많이 생겨났다. 평일이라 그..
설악산을 가지 못했던 이유 올 겨울 설악산을 가지 못했던 이유……. 랜디가 작년 12월부터 계속하여 가려고 벼르던 곳이 겨울 설악산이다. 겨울 설악은 가본지가 무척이나 오래 되었고……. 영아(D7000)의 시선으로 겨울 설악을 담고 싶은 생각이 있기에 올해는 꼭 가려고 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안돼서.... 처음 12월에는 시간이 안돼서 못 가게 되었다. 크게 많은 일도 없었는데, 무엇이 그리 바빴는지……. 어찌어찌 하며 일을 하다 보니……. 12월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그리고 1월에 다시금 가려고 계획을 잡았고, 함께할 후배 2명도 있었다. 그 중 한 녀석은 굉장히 적극적으로 반응을 보여서, 랜디도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잡고, 출발 시기를 조율하였다. 처음 계획은 1월 중순쯤 가려고 했는데, 갑자가 함께 하려던 후배가 ..
두물머리 겨울회상 두물머리 회상 이제는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 된 양수리 두물머리……. 제법 따스한 겨울오후 찾았다. 일 관련 미팅이 있어서 양수리에 갔는데, 시간이 여유가 있어 들렀다. 거의 1년 반 만에 온 듯하다. 누구나가 그러하겠지만, 랜디에게도 추억이 묻어있는 곳이라 옛 추억도 그려보며, 조금은 따스한 겨울 길을 걸었다. 랜디가 ‘영아(Nikkon D7000)’를 영입하고,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은 장소가 ‘두물머리’다. 조금은 쓸쓸한 겨울의 ‘두물머리’는 쓸쓸하다. 황량하다. 항상 '연잎'이 뒤덮여 있을 때 와서 그런지 몰라도 더욱더 삭막하게 느껴진다. 조만간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몽롱한 사진 한 장 담으러 와야겠다. ▲ 이 곳에도 '남산 사랑의 열쇠'처럼 사랑을 간직하려는 연인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의 만..
N타워에서 사물놀이와 무예24기 공연 내게 특별한 곳 남산 언제 부터인가 ‘남산’은 랜디에게 특별한 곳으로 여겨지게 되었다. 추억이 묻어있는……. 차가운 바람이 가뜩이나 추운겨울을 더욱 서늘하게 해준 어느 오후……. 남산 산책에 나섰다. 겨울의 남산은 잿빛의 그리 아름다움을 비쳐주지는 않겠지만, ‘영아(랜디 카메라)’와 함께 남산을 올랐다. 남산 3호 터널 & 오르미 명동역 4번 출구를 나와서 직진 후 첫 번째 큰 사거리에서 좌회전하여 곧바로 오면 남산 3호 터널을 볼 수 있다. 터널 바로 옆에 비스듬하게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를 볼 수 있는데 그곳이 '남산오르미'다. 그리 길지 않은 거리이지만, 찾는 이들이 조금이라도 쉽게 남산 초입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물론 올라가면 바로 남산 케이블카 승강장과 연결이 되기에 장삿속도 어느 정..